사회 사회일반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숙대-베르사유 미대 작품 교류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0 17:22

수정 2016.10.20 17:22

27일까지 숙대 문신미술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숙명여자대학교와 프랑스 베르사유 미술대학이 작품 교류전을 연다.

숙명여대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교내 문신미술관 문갤러리에서 베르사유 미대(Ecole des Beaux-Arts de Versailles)와 함께 작품교류전시 '공감으로 다가서기展'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대표 미술대학 재학생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미술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베르사유 미대 학생 12명과 숙명여대 회화과 학생 29명이 참여해 약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공감으로 다가서기'라는 제목처럼, 단순히 작품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머물지 않고 양국의 신진 예술가들이 서로의 개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베르사유 미대는 조형예술을 기저로, 회화.조각.설치.판화.컴퓨터그래픽.비디오.데생.미술사.통합예술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교수진을 자랑하고 있으며 200년 이상의 미술교육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학이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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