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디켓, 美현지서 30만달러 투자유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27 13:05

수정 2016.10.27 13:05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인 ㈜에디켓 김민규 대표(가운데)가 미국 현지 투자자와 30만 달러 규모의 투자체결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특구진흥재단 해외 액셀러레이터사업 수행기관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권혁태 대표이사, 에디켓 김 대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인 부트스트랩랩스(Bootstrap Labs) 벤 레비(Ben Levy) 대표이사).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인 ㈜에디켓 김민규 대표(가운데)가 미국 현지 투자자와 30만 달러 규모의 투자체결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특구진흥재단 해외 액셀러레이터사업 수행기관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권혁태 대표이사, 에디켓 김 대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인 부트스트랩랩스(Bootstrap Labs) 벤 레비(Ben Levy) 대표이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데모데이 참가기업 11개사는 특구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인 '글로벌 AIM(Accelerate, Incubate, Mentor)' 프로그램을 통해 2개월간 미국 현지 ‘액셀러레이터’로부터 육성된 기업이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데뷔했다.


특히 단기성과로 ㈜에디켓은 글로벌 AIM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출이 매달 15~20%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투자자로부터 미화 30만 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로하, 비디오팩토리, 브로브 등 참여기업 대부분은 현지 투자자로부터 기업설명회(IR) 초청을 받는 등 투자유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았으며, 현재 투자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미국 현지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특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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