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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픽이 자사의 중고차 애플리케이션 ‘첫차’가 3·4분기를 기준(9월말)으로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월, 모바일 앱 시장에 첫 등판한 ‘첫차’는 같은 해 3·4분기 30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이후 1년만에 70만 건을 추가하며 총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하루 평균 2000여건의 다운로드가 발생한 셈이다.
‘첫차’는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2030 젊은 세대의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O2O 서비스다.
허위 매물을 차단하는 자체 클린 엔진, 엄격한 딜러 검증 시스템 등을 통해 소비자와 첫차 딜러 간의 안전한 중고차 거래에 초점을 맞췄다.
‘내 차 팔기’, ‘스마트직거래’ 등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잇달아 론칭하며 자동차 분야 필수 앱으로 성장한 결과, 8월에는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최근 광고 모델로 방송인 황광희를 발탁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차’를 이끌고 있는 주식회사 미스터픽의 최철훈, 송우디 공동 대표는 “대표적인 대기업 독식 구조인 중고차 시장에서 스타트업인 ‘첫차’가 지금과 같은 성장을 할 수 있게끔 성원해 주신 모든 사용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중고차 시장을 넘어 국내 자동차 시장 전반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차는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며 1등에게 현금 100만원을 증정하는 ‘첫차’ 이행시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첫차’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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