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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비바리퍼블리카와 핀테크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1 14:49

수정 2016.11.01 14:49

NH투자증권은 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간편송금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김재준 WM사업부 대표(왼쪽)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했다.
NH투자증권은 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간편송금 핀테크 업체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김재준 WM사업부 대표(왼쪽)와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했다.

NH투자증권은 간편송금서비스인 '토스(Toss)'를 운영 중인 비바리퍼블리카와 핀테크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일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통해 간편투자 서비스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의 대 고객 금융서비스가 확대되고 고객지원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2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간편하게 계좌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 '토스(Toss)'를 출시한 핀테크 기업이다. 토스는 올해 8월 업계 최초로 누적 송금액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간편송금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최근 통합 계좌조회 기능과 토스 소액대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향후 금융사와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간편 송금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익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중에서 유일하게 토스에서 간편 송금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하면 원하는 계좌로 쉽게 이체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 소비습관을 점검하여 투자와 소비를 관리해 주는 모바일 투자서비스 '나무 한 그루'에도 토스를 통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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