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패션 커머스 기업 ㈜위시링크는 모바일 패션 커머스 앱 '스타일위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위시링크는 네이버 지식쇼핑 영업 실장을 거친 김민욱 대표와 11번가 모바일 플랫폼 개발팀장 출신 서천주 CTO가 공동 설립한 패션 커머스 기업이다. 2014년 12월 중국 역 직구 커머스 앱 '스타일두'를 런칭해 약 2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누적 회원 수 75만을 달성했으며 매월 50만명 이상, 매일 4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대표 역직구 서비스로 성장시켰다.
위시링크는 '스타일두'의 브랜드 명을 '스타일위시'로 변경하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한국어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및 중국 패션 커머스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패션몰 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쇼핑 광고 플랫폼이자, 패션에 관심이 많은 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카달로그형 패션 정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위시링크는 최근 한국과 중국에 이어 대만 법인을 설립하고 대만 시장에 진출했다. 서비스 중인 중국, 대만, 한국 지역 외에 홍콩, 일본 등 지역별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이후 동남아 전체, 유럽, 북미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