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코노랩스, 싱가포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16 10:07

수정 2016.11.16 10:07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서비스, 코노를 서비스하는 코노랩스가 싱가포르 대표 보험사인 NTUC Income 과 싱가포르 국영 투자사인 IIPL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Income Future Starter powered by TAG.PASS 의 배치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험산업계를 혁신해 갈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부터 약 20개국의 190 여 개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받아왔으며 이 중 최종 9개의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2만8000싱가포르 달러(약 미화 2만1000달러)의 상금을 받고, 싱가포르의 유명한 스타트업 지구이자 협업공간인 배쉬 에서 약 11주간의 보육, 육성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관사인 NTUC Income, IIPL 과 더불어 필립스, KPMG 등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쉽 기회나 멘토링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코노랩스는 지난 7월말 사람처럼 이메일로 미팅을 잡고 관리해주는 코노 컨시어지 서비스를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서 시범 서비스 오픈을 한 바 있으며 코트라에서 주관한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파트너링 상담회' 와 '에슐론 아시아 서밋' 등 행사 참여를 통해 사업 가능성을 꾸준히 타진해 왔다.
지난해 실리콘밸리 엑설러레이터 500스타트업스의 투자 유치와 인큐베이션 배치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7일 열린 테크 크런치 서울 피칭 대회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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