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양대 요소는 '시장기회의 발굴'과 '차별화된 역량 구축'이며, 특히 차별화된 역량은 벤처창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창업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는 질적 향상을 병행해야 할 때이다. 창조경제연구회는 이번 포럼에서 창출과 보호와 활용이라는 3단계를 아우를 '창업 전략'을 제안한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창업과 IP전략'을,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은 '지재권 창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고정식 전 특허청 청장이 좌장으로,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김길해 지재권산업협회 회장,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국장, 신정욱 재원 대표, 한정화 전 중기청 청장이 패널로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창조경제연구회는 매달 국가 혁신을 위한 공개 정책 포럼을 개최해 창업자연대보증, 공인인증서, 기업가정신 의무교육 등 수많은 정책 혁신을 이끌어 냈으며 지난 10월에는 '블록체인과 거버넌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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