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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그잭스에 따르면 이그잭스는 다양한 종류의 특수태그(타이어, 메탈, 자석 등)를 개발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수태그는 일반 RFID 태그와 달리 일반적인 물류관리의 개념이 아니고, 특수한 환경에 있는 공정 또는 사용목적에 최적화된 태그이므로 IoT시장의 한 종류로 인식되고 있다. 즉, RFID태그가 열악한 생산조건에서 공정관리용으로 사용되거나 일반적인 태그 사용환경이 아닌 금속물질 등에 부착되어 제품관리, 데이터 링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그잭스는 지난 해 RFID부문에서 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40% 급증하기도 했다. . 이중 타이어태그와 같은 특수태그는 35억원의 매출로 전체 RFID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이그잭스는 고부가가치 특수태그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물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그잭스 관계자는 “특수태그의 수요 급증으로 향후 RFID 부문에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IoT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IoT시장에서의 성장을 자신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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