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벤디스, 한화시스템에 모바일 식권 솔루션 ‘식권대장’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28 11:05

수정 2016.11.28 11:05

국내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식권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O2O 푸드테크 기업 벤디스는 한화그룹의 글로벌 방산전자 전문기업 한화시스템의 판교연구소에 식권대장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식권대장이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에 공급되기는 올 초 SK플래닛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식권대장은 한화시스템과 SK플래닛 외에, 현대오일뱅크, 한솔제지, 한솔홀딩스, 한솔아트원제지, 한솔로지스틱스, 한국타이어, 한미약품, 제주에어 등 대기업을 포함한 91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모바일 식권 업계 최초로 고객사 100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에 본사를 둔 한화시스템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연구소가 신설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판교로 근무지가 변경되는 350여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과 식대관리의 효율화, 지역상가와의 상생을 위해 판교연구소에 우선적으로 식권대장을 도입했다. 식권대장을 도입함으로써 식권 발행에서부터 식대 정산에 이르기까지 식대관리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모바일 기반으로 전산화된 것은 물론, 벤디스 전문인력이 식당 계약과 관리 업무를 대행해주므로 관련 부서의 업무 부담이 한결 감소됐다.
벤디스는 한화시스템 판교연구소 직원들이 새 근무지에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회사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옥 인근 13개 우수 식당들을 식권대장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22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식사 메뉴를 제공 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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