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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3, 다방페이 컨소시엄 업무 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2.01 14:44

수정 2016.12.01 14:44

1일 다방의 전속모델인 걸스데이 혜리(오른족)와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가 다방페이 컨소시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테인션3
1일 다방의 전속모델인 걸스데이 혜리(오른족)와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가 다방페이 컨소시엄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테인션3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1일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업계 최초의 월세 자동결제 시스템 다방페이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방페이는 월세를 매월 카드로 정기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임차인과 임대인의임대료 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준다. 더불어 임차인에게는 금융 포인트 적립, 월세 세액 공제 증빙 서류 제공 등의 혜택을, 임대인에게는 비정기적인 수금 문제 해결, 효율적인 임대 관리, 다양한 임대료 납부 방식으로 인한 임대 경쟁력 향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방페이 컨소시엄에는 스테이션3,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이 참여한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부동산 임대료 카드 결제 서비스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스테이션3를 비롯한 5개의 카드사들은 다방페이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월세할인 및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들은 월세 결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각사들은 다방페이의 이용고객에게 자사의 금융그룹에서 제공 가능한 부동산 관련 대출 할인율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VIP고객을 선정, 1년 월세를 전액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12월부터 다방페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는 하나카드를 비롯해, 롯데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BC카드로 확대되며, 이를 통해 전국 카드 사용자의 60% 이상이 다방페이 서비스를 이용한 부동산 임대료 결제가 가능해 진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참여한 컨소시엄 업체들과 함께 다방페이는 이용자의 임대료 관리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12월부터는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다방페이를 통한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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