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일 '2016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그동안 도시재생정책과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의 상호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논의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주거취약지역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 노후산단을 첨단형 산단으로 변모시키는 ’노후산단재생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추진현황을 정리하고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와 확산을 위해 기조강연, 오찬 간담회, 도시재생 박람회, 주민참여 경진대회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도시재생의 향후 정책방향을 토의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Co-working'과 '도시재생 스타트업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주민, 전문가,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가 매년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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