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오투오는 최근 모기업 옐로모바일의 산하 그룹들과의 시너지 증대를 위해 옐로모바일이 입주해 있는 신사동 제이타워로 그룹 본사 및 일부 계열사의 사옥을 이전했으며, 임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식권대장을 전격 도입했다. 기존 사옥에서는 인근 식당 한 곳과 급식 위탁 계약을 맺고 임직원 식사를 제공해오다 사옥 이전을 계기로 모바일 식권 시스템으로 식사 지원 방식을 변경한 것.
벤디스는 신사동 옐로오투오 사옥 인근의 식당 중 16곳을 엄선해 식권대장 가맹점 계약을 맺고, 약 36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음식을 식사 메뉴로 확보했다. 옐로오투오는 식권대장 도입으로 폭넓은 식당 및 메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임직원의 급식 만족도를 대폭 제고하면서도, 식권대장의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식권 사용량 집계 및 식대 정산 등 식대관리 업무는 효율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옐로오투오 임직원들은 식당 및 메뉴 선택의 폭이 확대된 것 외에도, 식사를 위해 이동하기 전에 식권대장 앱을 통해 어느 식당에서 어느 음식을 먹을지를 미리 결정할 수 있고, 사원증이나 법인카드, 종이식권 등을 지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히 식대를 결제할 수 있으며, '함께결제'(더치페이) 기능을 통해 및 일행 중 한 사람이 모두의 식대를 걷어 대표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 짧은 점심식사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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