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지원

롯데홈쇼핑은 27일 서울 북창동 스페이스노아 커텍트홀에서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국내 사회적 기업 지원 '드림스튜디오' 발대식을 진행했다.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 5번째부터 롯데홈쇼핑 사회공헌위원회 박경서 위원장,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 롯데홈쇼핑 이일용 지원본부장.

롯데홈쇼핑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제1회 '드림스튜디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스튜디오는 아름다운가게와 롯데홈쇼핑이 연계해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1회 드림스튜디오에는 총 15개의 사회적기업이 선정됐다.

초콜릿, 커피 등을 수입하는 공정무역 기업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여성 생산자로 구성돼 핸드메이드 의류, 화장품 등을 유통하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작은 결혼식 등을 지원하는 '대지를 위한 바느질' 등이 대표적 기업이다.

해당 업체들은 지난 11월 공모 후 아름다운가게, 롯데홈쇼핑, 외부 사회공헌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업체들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마케팅 교육, 홍보영상 제작, 데이터홈쇼핑 '롯데 원TV' 입점 지원 등을 받게 된다.

[e-mail]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