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등
대구 남구청은 내년부터 대구에서 유일하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권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 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등으로 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구청 민원실 여권 창구를 찾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구청은 지난 26일 예화사진관(이천로5길 18)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권발급 시 구청은 무료촬영 대상자임을 확인하는 필증을 발부하고, 대상자는 이를 해당 사진관에 제출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시책이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남구 만들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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