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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48억원 규모 산업부 인공지능 정부과제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4 10:01

수정 2017.01.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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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엑셈이 신년 벽두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48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정부과제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엑셈은 지난 미래창조과학부의 엑소브레인 인공지능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과제 등 정부과제를 연속으로 수주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업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엑셈이 선정된 이번 인공지능 사업과제는 ‘생산성 최적화 및 막힘없는 설비운영을 위한 인공지능기반 제조상황 진단·예측 시스템 개발’이다.

3년에 걸쳐 연구개발비 총 48억원을 지원받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엑셈은 이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잡상황에 대응하는 제조 진단 및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인공지능의 실용화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과제의 수주는 엑셈이 그간 집중해온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한 단계 진일보된 성과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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