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이는 그대로 손쉽게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 '이미지 스탬프(Image Stamp)'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미지 스탬프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이미지뿐 아니라 영상이나 웹 화면 등 사용자가 인화를 원하는 이미지를 스마트폰 화면에 띄운 뒤 이미지 스탬프에 올려놓기만 하면 근거리무선통신(NFC)와 와이파이를 이용해 곧바로 인화해주는 '태그 앤 프린트(Tag&Print)' 기능을 지원한다.
또 이미지 스탬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미지에 QR코드나 문자를 추가해 명함 등 형태로 인화할 수 있는 다양한 탬플릿도 제공한다.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한번에 인화할 수도 있다.
이미지 스탬프로 인화할 수 있는 이미지는 16:9 비율의 98×56㎜ 크기이며, 336dpi 화질을 지원한다. 핑크, 스카이블루 2가지 색상으로 1·4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레벨 박스 슬림은 236g 무게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며, 8W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로 어디서나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 IPx7 방수 등급을 지원해 야외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마이크를 통해 음성 통화도 가능하다.
레드, 블루, 블랙 3가지 색상으로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