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워크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31 13:17

수정 2017.01.31 13:17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다음달 3∼4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호서대 링크사업단이 합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관련 공무원 등 160여개 기업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 설명 △호서대 링크사업단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특허·법률·세무·제품개발 등 분야별 상담 △마케팅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 중 호서대 링크사업단 지원 프로그램 안내에서는 해외시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재직자 교육,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원, 중소기업 기술 개발 과제 연계, 대학 내 정부 지원 사업 등이 소개돼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실시되는 특허·법률·세무·제품개발 관련 상담회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상담을 갖게 된다.


이번 워크숍과 관련한 문의는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윤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남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2015년보다 103개 증가한 626개로, 사회적기업 134개, 마을기업 109개, 협동조합 383개 등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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