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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국내 빅데이터 사업의 최대 규모이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KEPCO New Biz 창출을 위한 전사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하반기에 시범과제를 실시한다.
한전은 본 사업 후 내년부터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서 다양한 빅데이터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셈은 이번 빅데이터 수주가 앞으로 엑셈 빅데이터 사업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정부기관 및 기업들의 효율적인 빅데이터 체제로의 전환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엑셈은 지난해부터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플라밍고(Flamingo)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으며, 이 결과 국내 최대 빅데이터 사업 수주를 이뤘다"면서 "엑셈은 한국전력공사의 레퍼런스를 통해 전력 관련 회사 및 공공 시장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엑셈은 지난 미래창조과학부의 엑소브레인(Exobrain) 인공지능 과제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48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정부과제를 수주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두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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