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창업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테헤란로 펀딩클럽'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1 14:38

수정 2017.03.01 14:38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개최된 '테헤란로 펀딩클럽'에서 연사로 참석해 본인의 투자론과 비즈니스 조언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사진=스타트업얼라이언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개최된 '테헤란로 펀딩클럽'에서 연사로 참석해 본인의 투자론과 비즈니스 조언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사진=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달 28일 주요 벤처캐피털 회사를 창업자들에게 소개하는 ‘테헤란로 펀딩클럽' 3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연사로 나서 DSC인베스트먼트의 비전과 투자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조언 등을 공유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2월 벤처캐피털로서는 보기 드물게 코스닥 주식시장에 상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DSC인베스트먼트는 특히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이내이거나, 투자 직전년도 매출이 10억원 이하인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7 한국 벤처캐피털 대상'에서 국내 최고 벤처투자집행사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 대표는 "투자는 꿈과 스토리가 있는 열정적인 창업가를 발굴해서 그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라며 "성공적인 창업가라면 능력도 있어야 한다.
특히 '왜 이 사업을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명확한 대의명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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