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 기업인 데일리호텔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일리호텔은 기존 호텔 예약 시장의 단순 예약 서비스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사용자 경험(UX)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이를 위해 데일리호텔은 앱 실행시 이용자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추천 영역, 위시리스트 등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먼저 ‘데일리 추천’ 기능을 추가한 ‘추천을 발견하다’ 업데이트로 추천 영역을 강화했다.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리서치랩에서 트렌드를 조사하고 250만명의 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상의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용 후기와 평점과 같은 고객들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된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 또한 강화됐다. 데일리호텔이 보유한 다양한 상품 중에서 고객 개인에게 최적화 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최근에 확인한 상품과 위시리스트에 담아 둔 상품들이 홈 화면에 우선 노출돼 쉽고 빠르게 상품별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인터페이스도 더욱 편리해졌다. 화면 상단에서 한번의 터치로 호텔 리스트와 레스토랑 리스트를 간편하게 넘나들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이 업데이트됐다.
데일리호텔은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큐레이션 기술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데일리호텔 신인식 대표는 “데일리호텔의 IT기술과 라이프스타일 리서치랩의 전문성이 접목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국내 대표 모바일 호텔 예약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며, “모바일 호텔 예약 시장을 선도 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지향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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