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동작구, 특성화 부동산중개업소 위치 등 상세정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8 08:47

수정 2017.03.08 08:47

동작구가 특성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특성화 부동산중개업소는 중개사 재능기부로 특성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중개업소다. 동작구 내 특성화부동산중개업소는 전체 중개업소 825개소 중 209개소로 전체 중개업소의 25%에 달한다. 저소득층무료중개소(23개소), 글로벌중개소(2개소), 모범중개소(16개소), 도로명안내센터(168개소)로 구성돼 있다.

특히 8000만원 이하의 전월세 임대차 계약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소'와 영문계약서 작성 및 외국어서비스를 제공하는'글로벌중개소'는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특성화 부동산중개업소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해당 업소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가 없어 주민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 공간정보 플랫폼을 이용해 공간정보 'LIFE MAP'을 구축했다. '스마트서울맵' 어플을 설치해 어플 내 '테마보기'를 터치 후, '동작특성화부동산'을 선택하면 된다.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그 주변 지역의 특성화부동산 정보가 표출되며, 원하는 중개업소의 상세정보 선택시 전화번호, 주소, 특이사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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