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경찰서, 지역별 주민 체감안전지도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08:52

수정 2017.03.21 08:52

구로경찰서, 지역별 주민 체감안전지도 운영

서울 구로경찰서(서장 김소년)는 주민들의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별 주민 체감안전지도를 만들고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동별 체감안전도 등급을 A등급(80점 이상), B등급(70~79점), C등급(69점 이하)으로 구분했다.

구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동별 체감안전도에 따라 △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 상가 등 주민 대상 순찰 및 홍보를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특히 체감안전도가 가장 낮은 C등급 지역은 지역경찰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육성회·자율방법대 등과 함께 정기 순찰 및 캠페인을 벌인다.
매달 넷째주에는 구로구 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동별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또 유토연 여성청소년과장을 팀장, 전체 기능계장을 팀원으로 하는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향상 T/F팀을 구성, 매달 동별 체감안전도 결과와 주민 여론을 분석해 동별 체감안전도 등급 조정 및 맞춤형 치안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구로구청 및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정도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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