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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주차장 4월 1일부터 유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09:47

수정 2017.03.21 09:47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사직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을 전면 유료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직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은 아시아드 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사직야구장 등이 있다.

종합운동장 내 906면의 부설주차장은 2008년 5월부터 무료로 운영했으나 시설 이용과 관계없는 차량이 장기주차하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주변환경이 훼손돼 체육시설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이 때문에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사직종합운동장의 이미지 개선과 공공기관 주차장 유료화 시행에 발맞춰 906면을 모두 유료화하기로 했다.

주차요금은 10분당 200원(최초 10분 무료, 하루 최대 5000원)이다.
수영장과 테니스장 유료이용자는 2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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