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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대전 ‘드라마타운’ 이름을 찾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10:13

수정 2017.03.21 10:13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드라마타운’ 건물 명칭 공모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드라마타운(가칭, 이하 드라마타운)’의 건물 명칭을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 및 한류 확산 지원을 위해 대전 과학공원 내에 건립 중인 ‘드라마타운’을 홍보하고, 국내 유일의 제작 인프라 스튜디오 이미지에 적합한 명칭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마타운’은 6만611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올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4950㎡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와 특수시설 스튜디오(수술실·법정·교도소·공항 등), 특수효과 스튜디오 등 드라마·영화 촬영 등을 위한 제작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대한민국 국민(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상당 부상) △우수상 3편(각 50만 원 상당 부상) △장려상 10편(각 10만 원 상당 부상) 등 총 14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곽성환 한국콘텐츠진흥원 드라마타운TFT 팀장은 “국내 유일의 대형 영상 특수 스튜디오인 대전 드라마타운의 명칭 공모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건물 명칭으로 드라마타운이 한류콘텐츠 제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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