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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 콜라, 물환원 프로젝트로 수자원 환경 조성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10:55

수정 2017.03.21 13:34

서울 을지로 패럼타워에서 21일 열린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식에서 박헌영 코카 콜라음료㈜ 상무, 이창엽 한국 코카 콜라(유) 대표이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박보환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정수 에코그린캠퍼스 대표이사,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윤세웅 대표(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을지로 패럼타워에서 21일 열린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식에서 박헌영 코카 콜라음료㈜ 상무, 이창엽 한국 코카 콜라(유) 대표이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박보환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정수 에코그린캠퍼스 대표이사,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윤세웅 대표(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을지로 패럼타워에서 21일 열린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식에서 박헌영 코카 콜라음료㈜ 상무, 이창엽 한국 코카 콜라(유) 대표이사,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박보환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정수 에코그린캠퍼스 대표이사,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윤세웅 대표(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카 콜라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수자원 보호 활동에 나섰다. .

코카콜사는 21일 서울 을지로 폐럼타워에서 세계자연기금(WWF),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 캠퍼스(삼양목장) 등과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코카 콜라의 '글로벌 물환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한국형 물환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코카 골라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 및 제조 과정에서 사용한 물의 총량을 각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게 적절한 방법으로 다시 환원하는 수자원 보호활동이다.

코카 콜라는 강원도,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단기적으로 친환경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는 통합적 유역권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인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약 1.3㎞ 하류에 위치한 곳으로 면적은 약 0.5ha다. 에코그린캠퍼스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주변 산림과 목초지 생태계와 연결돼 생물다양성을 유지하고 생태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중용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 삼정호 내 습지 식생, 주변 관목 식재를 통해 목초지 중심의 주변 생태계에 깨끗한 수자원 확보와 서식지 다양성 증진에 나서고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그 이후에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 조성, 질뫼늪-삼정호 일대의 통합적인 유역권 관리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서식지를 보호한다.


코카 콜라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 다른 나라에 비해 물환원 프로젝트 출범이 늦었다"면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물환원 프로젝트 출범 이후 한국 상환에 맞는 물환원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전개로 2015년 물환원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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