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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청년 새 일자리 7000개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14:26

수정 2017.03.21 14:26

【청주=김원준 기자】충북도가 연내 청년 일자리 7000여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충북도는 총 7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안에 청년 일자리 7000여개를 만들고, 3만5000명에 취업·창업 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7개 과제, 78개 세부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 방안은 이날 열린 제2차 충북도 청년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이 합동워크숍과 간담회를 열어 결정한 것이다.

△청년정책 기반강화 △청년일자리 여건확대 △청년문화·복지 활성화 등 3대 전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취업역량 강화교육, 청년취업성공패키지사업(청년취업분야)과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운영, 청년중심 창업아카데미, 청년창업특별보증, 청년상인 중심의 청년몰 조성, 청년농업인 최고경영자(CEO) 100명 키우기(창업분야) 등이다.

또한 청년문화 분야에는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 젊은 작가 창작 작품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주거 등 생활안정 분야에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제2충북학사 건립, 청년근로자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보고자리에서는 ‘청년이 행복한 충북실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도 발표됐다.
충북도 청년위원회는 지난해 6월 13일 출범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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