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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문복위, 경상감영 복원 실태 등 현장 확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15:11

수정 2017.03.21 15:11

경상감영공원을 찾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원들이 한만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맨 오른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상감영공원을 찾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원들이 한만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맨 오른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경상감영공원을 방문, 경상감영 복원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례 반영이 예정된 성서산업단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둘러 봤다.

경상감영공원 방문에서는 경상감영 복원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최근 부실 공사 논란이 된 징청각과 선화당 등 문화재 복원·관리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철저한 보완대책을 주문하면서 경상감영 국가 사적지 지정 지연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또 4월 임시회 때 상정 예정인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개장을 준비 중인 성서산업단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방문, 체육시설 조성 상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는 등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규학 위원장은 "내일도 대구간송미술관 예정부지와 대구미술관을 방문해서 현안 사항을 확인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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