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KOTRA 소상공인 협동조합 해외 진출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19:29

수정 2017.03.21 19:29

올해 100여개 선정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재홍 KOTRA 사장이 21일 서울 헌릉로 KOTRA 본사에서 국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김재홍 KOTRA 사장이 21일 서울 헌릉로 KOTRA 본사에서 국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서울 헌릉로 KOTRA 본사에서 KOTRA와 국내 소상공인 및 협동조합 해외진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 추진, 프랜차이즈 해외진출협력사업 추진 등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로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내수시장 과포화에 따라 해외진출 수요가 증가 중인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발표 뒤 2014 말까지 당국에 인가된 협동조합이 6235개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동조합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해외진출 지원을 도모할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고 밝혔다.

KOTRA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우선 올해 100여개의 해외진출유망 협동조합 선정평가 및 멘토링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프랜차이즈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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