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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주요 사업자별 점유율을 보면 CGV는 2015년 평균 점유율 2.4%, 작년 평균 점유율은 3.3%, 지난해 4·4분기 평균 점유율은 3.4%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3.43%까지 점유율이 회복됐다.
김현용 연구원은 "이번주 기준 CGV는 6위지만 2위와의 점유율 차이는 0.5%포인트에 불과해, 중국시장 내 순위에서 위로 갈 수 있는 길은 더욱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시장의 회복을 비롯하여 한국, 터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영업지역의 1·4분기 박스오피스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라 판단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터키 배급시장 점유율 증가, 견조한 중국시장 점유율 유지, 인도네시아 시장 개화 임박 등 CGV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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