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렌터카, 車 대여업계 2위 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2 14:37

수정 2017.03.22 14:37

SK렌터카가 국내 자동차 대여사업 업계 2위로 올라섰다. SK네트웍스는 22일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인가대수 7만5000대를 돌파하며 업계 2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동차 대여사업 조합 자료 기준에 따른 것이다. SK렌터카는 국내 유일의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 체계를 기반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로 연 평균 성장률 약 50%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렌터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운영대수 10만대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지난해 SK네트웍스의 새 식구가 된 SK매직(옛 동양매직)과 손잡고 렌탈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SK렌터카에 SK매직의 사업구조를 접목시켜 유통 채널을 다각화 하는 한편, 패키지 렌탈 상품 출시 등 생활 영역 전반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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