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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신차는?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2 16:38

수정 2017.03.22 17:04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뉴 푸조 5008 GT
뉴 푸조 5008 GT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뉴 푸조 5008 GT'와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푸조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뉴 푸조 5008 GT는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을 대거 탑재했다. 이 차는 BlueHDi 2.0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최대 토크 41.2 kg·m를 발휘한다.

국내 최초로는 뉴 푸조 2008 SUV를 선보인다. 이 차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후 1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모델이다. BlueHD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밖에 푸조 3008 GT 라인과 푸조 3008 GT도 국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트로엥은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다양한 컬러를 조합했던 C4 칵투스와는 다르게 '원톤' 컬러로 차량을 스타일링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바디, 에어범프, 휠을 하나의 컬러로 통일해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는 것이 시트로엥 측 설명이다.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은 블랙, 펄 화이트, 샤크 그레이 등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시트로엥은 이외에도 7인승 MPV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모델, 5인승 크로스오버 뉴 C4 피카소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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