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본죽·본도시락 운영하는 '본아이에프' 울릉군과 울릉 특산물 판로 확대하기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2 18:59

수정 2017.03.22 18:59

서울 종로 본아이에프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종로 본아이에프 본사 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죽과 본도시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가 경북 울릉지역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에 나섰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 본아이에프 회의실에서 울릉군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아이에프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의 '울릉도 한상 도시락' 출시를 시작으로 울릉도 특산물인 부지갱이, 미역취, 눈개승마 등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제철 봄나물을 영양밥으로 지어낸 프리미엄 도시락 메뉴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이어 건강 죽 브랜드 '본죽'과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카페'에서도 울릉도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맛과 품질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유통 지원을 펼치는 등 기업과 지역 농가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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