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휴대전화 직접서명' 개발·도입](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7/03/22/201703221904200052_l.jpg)
현대해상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본인 인증 방식인 '휴대전화 직접서명'(사진)을 개발.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휴대전화 직접서명은 고객이 계약 체결을 위한 본인 인증 때 종이 서류에 서명하는 것과 같이 모바일 기기에 직접 서명하는 방식이다.
현대해상은 하이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등 인터넷 전용(CM)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휴대전화 직접서명'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 공인인증서 방식과 새로운 휴대전화 직접서명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해킹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서명 정보는 실시간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저장되도록 했다.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