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활용도로 실속 있는 설계 돋보여
최근 1~2인가구가 급증하며 주택시장의 중소형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부동산11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체거래량 3만8086가구 중 1만9272가구로 집계되며 전체거래량의 약 50%의 비중을 중소형아파트가 자치했다.
또 2월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정보시스템을 살펴보면, 서울강북 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실거래가는 10억원대를 기록할 만큼 시세 약시 상승했다.
중소형아파트가 인기를 누리는 대표적인 이유는 대형아파트 못지 않은 공간활용도로 실속 있는 설계가 구성되기 때문이며, 많은 건설사 역시 수요자가 니즈에 따른 차별화된 특색설계를 도입해 선보이고 있다. 버려지는 공간 없이 알파룸, 베타룸 등 수납시설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사실 가격상승폭이 크다는 것은 환금성이 높다는 것이며, 대형면적 대비 관리비가 절감돼 실질적인 경제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안양9동 산 52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안양 수리산 서해그랑블’ 아파트가 전 세대를 중소형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구성은 59㎡ 397세대, 75㎡ 274세대, 84㎡ 9세대며 규모는 지하2층~지상 29층의 총 680세대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량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함을 유지한다.
여기에 탁 트인 거실로 개방감을 높였고 실제면적 보다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입혔다. 다양한 수납공간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생활동선까지 편리하게 설계한 단지는 3.3㎡ 당 900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췄다.
실제로 각광받는 이유는 분양가 외에도 자연친화적인 단지기 때문이다. 바로 앞에 수리산이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수리산 도립공원, 수리산 삼림욕장, 수리산 캠핑장, 수리산 등산로가 단지와 연결돼 일상생활 속의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외에도 안양천 산책로, 병목안 시민공원, 삼덕공원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반경 2km 내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있고, KTX 광명역 3.7㎞, 산본IC 2.7㎞, 서울도심 20㎞, 강남역 16㎞, 서해안고속도로 군자 IC에서 12㎞지점에 위치하는 광역교통망이 있어 외부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 향후 수도권 남부로의 이동도 더욱 수월해질 것이며 제2외곽순환도로,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까지 다양한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단지를 바로 옆에 도로와 연결돼 있다. 이는 진출입이 수월함을 알 수 있고,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과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생활인프라는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성모병원 등 생활의 편의성을 갖췄고. 광명역과 인접해 있어 코스트코 광명점, 이케아 광명점 이용도 수월해 주부들의 높은 호응도 예상된다. 주변 학교는 안양양지초, 안양서초, 안양서중학교, 안양외고, 안양예술고 등이 있으며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안양벤처밸리가 인접해 있어 업체수 700 여개와 고용인원 약 1만 2천여명의 배후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라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2016년 한경 주거문화대상 리조트 대상을 수상한 ㈜서해종합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되면서 ‘서해그랑블’ 아파트 브랜드 네임으로 브랜드프리미엄이 더해졌다.
주택홍보관 위치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32-9번지며,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계약 시 발코니 무료확장, 선착순 호수 지정이 가능해 잔여 호수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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