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남대, 한국GM과 '자동차 마케터 양성' 협약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8 15:12

수정 2017.03.28 15:12

한남대 이덕훈 총장(오른쪽)과 한국지엠 황재섭 상무가 '자동차 지역 마케터(Regional Marketer) 양성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오른쪽)과 한국지엠 황재섭 상무가 '자동차 지역 마케터(Regional Marketer) 양성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남대는 28일 한국지엠㈜과 ‘자동차 지역 마케터(Regional Marketer) 양성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남대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한국지엠 서부총괄본부장 황재섭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지엠 서부총괄본부가 지역특화전략의 하나로 한남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지역마케팅에 필요한 전문 수행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한남대 학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주는 등 지역 자동차 마케터 전문가 육성과 인재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한남대 캠퍼스에 전기차 충전소와 그린자동차를 시범운영, 학생들이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린캠퍼스 운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가 글로벌 기업과 함께 미래가치를 추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린캠퍼스 안에서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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