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한국여성재단의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 릴레이’에 150만원 상당의 교촌 제품 교환권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촌 관계자는 "교촌은 2014년부터 매년 ‘100인 기부 릴레이’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부에는 교촌 허니오리지날 제품교환권 100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100인 기부 릴레이’는 2003년부터 한국여성재단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봄에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조성된 기부금은 성 평등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지난 1999년 출범한 한국여성재단은 여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민간 공익재단으로 여성 인권과 성 평등을 위한 공익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29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부를 통한 성 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100인 기부릴레이 2017’을 시작한다.
한편 교촌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대회인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하는 등 여성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인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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