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현재 한국음악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힙합장르에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국내 최고의 래퍼들이 출연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매드클라운', '긱스', '베이식' 등이 출연한다.
매드클라운은 싱글 '러브 식니스(Luv Sicknes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지난 2013년 씨스타 소유와 디지털싱글 '착해빠졌어'를 발매하며 공식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볼빨간사춘기'와의 콜라보 트랙으로 음원강자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겟 비지(get busy)'와 '못 먹는 감', '때려 박는 랩', '우리 집을 못 찾겠군요' 등 그의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릴보이와 루이로 구성된 2인조 힙합듀오 '긱스'는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오피셜리 미싱 유(Officially Missing You)'를 통해 지난 2011년 싸이월드 연간차트 3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긱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숙한 모습으로 힙합계의 음원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이번 의정부 공연에서는 '사이렌', '숨이차', '가끔', '리스펙트(Respect)' 등의 곡으로 무대를 장악한다.
지난 2015년 쇼미더머니 시즌4의 우승자 '베이식'은 데뷔 8년차 실력파 래퍼다. 지난 2008년 '배터 댄 더 베스트(Better Than The Best)'로 데뷔했으며 한국 최대의 힙합크루 지기펠라즈의 멤버를 거쳐 지난 2월 래퍼 최초로 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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