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테이블'은 지난해 'SeMA 예술가 길드' 사업의 참여작가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지난 2월 24일에 결성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트숍에서 단순한 기념품 판매를 지양하고 작가의 특성을 반영한 아트상품의 전시·판매를 제시했다.
북서울미술관의 유휴공간을 작가들의 작업공간으로 제공하고 여기에서 제작된 아트상품을 아트숍 위탁운영자인 '까페이탈리아 코리아'가 판매해 수익률을 배분할 예정이다.
아트상품 작업공간은 북서울미술관 2층에 아트숍과 함께 설치되며 1일부터 미술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트상품 제작과정을 공개한다. 또 전시된 아트상품은 구입이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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