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국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9일 기준 26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그러나 3월 이후로 전년 대비 주간 수출증가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다. 주요 감소 품목은 비스킷, 커피조제품, 유자차, 음료, 조제분유 등이다.
aT는 침체된 중국 수출업체를 돕기 위해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청뚜 등 중국 현지에서 대중국 수출애로 및 피해접수 상담실을 운영해 통관 관련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사드 문제로 인해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업체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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