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림미술인선교회에서는 4월16일 부활절부터 광림교회 장천갤러리에서 부활절기념전을 5월14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기간 중인 23일 광림미술인선교회 회원들이 지난 두달동안 준비하며 공동작업한 피아노 예술작품을 선보이면서 부활절 전시와 함께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작은 음악회 ‘샤론의 꽃’ 실내악 콘서트를 열었다.
‘샤론의 꽃’이라 불리는 이 아트피아노는 다양한 쟝르의 작가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헐고 낡아서 버리려던 교회의 그랜드피아노를 표면을 다 갈아내고 그 위에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샤론의 꽃 이미지인 무궁화, 수선화, 백합등을 그려 넣어 따뜻하고 화사한 봄 분위기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피아노로 재탄생, 부활시켰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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