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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29일 야외존 전면 개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4 10:31

수정 2017.04.24 10:31

써핑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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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29일 야외 개장을 하며 전 놀이시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4m 높이의 야외 파도 풀, 익스트림 리버, 8개 레인이 동시 출발하는 워터슬라이드 카이로 레이싱 등을 오픈 첫 날부터 즐길 수 있다.

오션월드는 올해 가족 고객을 위한 시설 확충에 공 들였다. 모자(母子) 샤워실을 마련해 남자 보호자 없이 남자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부모가 성별이 다른 아이를 씻기고 옷을 갈아입힐 수 있다. 패밀리 풀에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어트랙션 ‘꼬마기차’도 선보일 예정이다. 꼬마 기차에 올라타 패밀리풀 일대를 주행할 수 있다.

6월부터는 모바일 코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 ‘D멤버스’를 사용해 스마트폰, 기어S 등으로 오션월드 코인을 충전할 수 있다. 현장에서 별도 충전 및 정산을 할 필요 없어, 기다림 없이 오션 코인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 기념 공연도 연이어 열린다. 5월 5일 오후 2시 파도풀무대에서는, 야외존 오픈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특집 뮤지컬 또봇’을 공연한다.
인기 TV 애니메이션 ‘또봇’을 주제로한 뮤지컬로 오션월드 방문 고객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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