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30만' 장미대선 재외선거…뉴질랜드부터 시작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5 10:32

수정 2017.04.25 10:32

제19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 투표가 25일 5시(한국시간 기준) 뉴질랜드, 오클랜드, 피지에서 개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재외선거는 이날부터 30일까지 175개 재외공관, 25개 추가투표소, 4개 파병부대 등 총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인 29만46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일 오전 3시 호놀룰루를 끝으로 투표가 마감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재외선거 투표종료 후 5월 1~9일 기간 중 정확하고 안전한 투표지 국내회송을 위해 외교행낭 관리를 철저 수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직항노선이 있는 공관(56개)은 직접 발송하고, 직항노선이 없는 경유공관(98개)은 허브공관(21개)까지 인편으로 회송한 이후 허브공관에서 취합 및 발송할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