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파인' 200만명 돌파...'잠자는 내돈찾기' 가장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5 11:42

수정 2017.04.25 11:42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포털 '파인'(FINE)이 개설된지 8개월 만에 이용자수가 누적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설 당시 이용자가 누적 접속자수 기준으로 9만명에서 올해 2월 139만명을 기록한 뒤 3월 174만명에 이어 지난 23일 200만명을 기록했다. 1일평균 이용자 수도 지난해 9~10월 2879명에서, 지난해 11~올해 1월 7247명, 올해 2~4월23일 1만4133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8개월간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가 41%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금융상품 한 눈에(10.4%), 카드포인트 통합조회(8.2%), 통합 연금포털(6.8%), 내보험 다보여(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 이용자는 정기예금(34.9%) 및 적금(28.7%)을 주로 검색했으며 연금저축(10.9%), 주택담보대출(8.1%), 펀드(3.0%), 보험(2.7%) 순이었다.


한편 파인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7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웹사이트 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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