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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매출액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당초 1·4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2억으로 흑자전환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제품 및 유지보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효율적인 사업구조 추진 등으로 매출 원가율을 개선했기 때문에 기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소프트웨어 산업 특성상 1분기 실적은 통상 가장 부진한 편이다”며 “올해 1분기 영업 흑자 달성은 투비소프트 최초이며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기존 넥사크로플랫폼의 신제품인 ‘넥사크로17’이 출시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엔비레즈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엔비레즈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 348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으며 엔비레즈는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양사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투비소프트는 현재 계열사 엔비레즈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 중이며 향후 엔비레즈를 통해 핀테크 결제, IoT 사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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