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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국제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전원 금메달 수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6 09:53

수정 2017.04.26 09:53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최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7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학생 13명 전원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요리경연대회 중 처음으로 동유럽 10개국 조리사협회장 및 셰프 등 20여명이 참가, 심사를 맡기도 했다.

호텔외식조리과는 식품조각(푸드 카빙) 경연에서 8명, 제과경연에서 2명, 커피바리스타 경연에서 3명 등 참가학생 13명 전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식품조각 출전팀은 대선후보들의 얼굴모양을 수박에 조각,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호텔외식조리과는 2회 연속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K-move사업에 선정, 호주와 싱가폴에서 졸업생 6명이 취업, 활동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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