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요리경연대회 중 처음으로 동유럽 10개국 조리사협회장 및 셰프 등 20여명이 참가, 심사를 맡기도 했다.
호텔외식조리과는 식품조각(푸드 카빙) 경연에서 8명, 제과경연에서 2명, 커피바리스타 경연에서 3명 등 참가학생 13명 전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식품조각 출전팀은 대선후보들의 얼굴모양을 수박에 조각,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호텔외식조리과는 2회 연속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K-move사업에 선정, 호주와 싱가폴에서 졸업생 6명이 취업, 활동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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