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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팝아트 가든'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7 09:11

수정 2017.04.27 09:11

에버랜드, '팝아트 가든' 오픈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아트 가든'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중문화를 예술로 표현하는 '팝아트'를 콘셉트로 탄생한 '팝아트 가든'은 장미원 지역에 조성됐으며, 유채, 장미 등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다양한 팝아트 작품들이 전시되고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팝아트 체험존도 운영된다.

1만개의 통조림 캔을 화분으로 활용해 유채, 루피너스, 델피늄 등 다양한 봄꽃들을 전시한 '캔 화분 가든'을 선보이고, 꽃과 나비가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된 26m 높이의 초대형 '팝아트 타워트리'도 이색적이다.


최근 오픈 1주년을 맞은 판다월드를 축하하기 위해 2000여 개의 캔을 활용해 제작한 판다와 케익 모양의 2.6m 특별 조형물 '판다 캔 스트럭션'이 설치되며, 황재근 디자이너가 마돈나, 비욘세, 레이디가가 등 유명 팝스타를 모티브로 직접 꾸민 '팝아트 비너스상'도 팝아트 가든에 전시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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