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한 덕분에 전국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서해안은 바람의 힘이 넘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조언했다.
또 서울과 강원영동,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북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5mm미만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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