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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시흥은계 B1블록 공공주택 1198가구 분양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7 13:47

수정 2017.04.27 13:4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시흥은계 B1블록 공공분양주택 총 119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74㎡ 610가구, 84㎡형이 588가구 등 총 1198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로 최고층수는 15~29층이며,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사전예약자 335가구,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621가구, 나머지 242가구는 일반청약이다.

평균 분양가격은 아파트 공급면적 3.3㎡당 1029만원, 가구당 가격은 전용 74㎡형이 3억7백만원, 84㎡형이 3억4800만원이다. 특히 작년 12월에 분양한 인근 은행동 대우푸르지오, 대림이편한세상 보다 3.3㎡당 150~170여만원, 가구당 5200만원~5천800여만원이 저렴하다. 27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공급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청약접수를 받으며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시흥은계 B1블록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시흥은계 B1블록 공공분양주택 조감도
이번에 공급하는 시흥은계 B1블록은 은계지구 맨 앞자리로 지구내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2018년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이 200여m에 위치하는 초역세권단지로 입주와 동시에 전철 개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구 인근에 위치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 IC), 제2경인고속도로(안현 JC),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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