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트릭아이미술관, KBO 레전드와 사회공헌활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8 14:23

수정 2017.04.28 14:23

부산 트릭아이미술관은 오는 30일 KBO 레전드 김용철 감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릭아이미술관의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희망 찾기'는 김 감독이 운영하는 한국다문화야구연맹의 가족들을 초청해 문화생활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다문화야구연맹, 부산사회공헌센터, 부산경찰청의 추천으로 선정된 이번 참여자들은 김 감독과 나누는 야구이야기, 팬사인회, AR(가상현실) 트릭아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뜻 깊은 추억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트릭아이미술관 관계자는 “부산 AR 트릭아이 런칭을 기념해 지역의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6개 미술관을 보유한 트릭아이미술관은 착시 미술 기법의 3D 체험형 미술관이다.
최근 세계 최초로 AR기술을 적용한 '트릭아이 AR미술관'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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