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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 출격.."글로벌 전방위 공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1 12:27

수정 2017.05.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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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브라질 3대 이동통신사인 비보, 팀, 클라로를 비롯한 31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 주요 국가에 G6를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델이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예수상 앞에서 G6의 광각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는 브라질 3대 이동통신사인 비보, 팀, 클라로를 비롯한 31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 주요 국가에 G6를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델이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예수상 앞에서 G6의 광각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G6가 한국과 미국, 우럽, 러시아에 이어 중남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섰다. 본격 글로벌 영토확장 전략을 가동하는 것이다.

LG전자는 브라질 3대 이동통신사인 비보, 팀, 클라로를 비롯해 총 31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중남미 지역 주요 국가에 G6를 본격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중남미는 스마트폰 분야의 대표적인 신흥 시장이다. LG전자는 지난 1·4분기에 이 시장에서 스마트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3%나 증가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한국, 중국, 베트남과 함께 LG전자 스마트폰의 4대 생산기지 중 한 곳이다. 하반기부터는 전략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G6를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이번 중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과 아랍에미리트,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에도 G6를 출시한다.

이로써 LG전자는 지난 달 북미와 유럽,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G6를 출시한데 이어 중남미,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 G6 출시를 확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G6의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신흥시장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한편 G6는 △최적의 그립감과 대화면을 동시 구현한 18대 9 화면비 14.48㎝(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넓은 풍경 등 촬영에 유리한 광각에도 고화소를 적용해 더욱 진화된 듀얼 카메라 △툭 튀어나온 카메라(카툭튀)를 없앤 매끈한 디자인 등 차별화된 장점들로 전 세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탁월한 내구성과 국제 기준보다 훨씬 철저한 검증을 거친 배터리 안전성 등 G6의 뛰어난 품질이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기능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G6로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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